DSCN192021.JPG
두근두근☆ 기다렸던 4월 11일!!
이쪽은 처음 와봐서 헤맸다는 이야기가.... 거의 목전이었는데.

근데
정말
미칠것 같은게
건진 사진이
없어
없다고
없어!!!!!!!!!!!!!!!!!!!!!!!!!!!!!!!!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그런고로... 겨우겨우 열 댓장 찍은 것 중에 딱 두 장 건졌다.
이놈의 디카는 찍는 버튼을 누르자마자 격렬히 흔들려서 ... 어두운 곳에선 쥐약임을 다시 한 번 내게 입증해주었다.
DSCN193036.JPG

예정 시간보다 늦게 입장이 시작되었다. 공연시간은 7시였는데 꽤 오래 기다리고서야 입장을 시작했다.
입장은 예매순으로, 표에 적힌 번호로 판단된다.
안은 생각보다 아늑......하다고도 못하겠군.. 어쨌든 스탠딩! 이었다. 무대와 바짝 붙을 수도 있다.
나는 사진에서 보이듯, 오른편 구석지에 있었다. 에어컨이 바로 옆에 있었던 자리이면서 스피커가 바로 앞에 있는 자리였다.ㅋㅋㅋㅋ
엄청난 자리....ㄱ-

입장하고서도 기하횽의 노래를 들으며 몇 십분을 기다렸다. 드디어 기하횽이 나오는데..... 어라? 어째 분위기가 이상타.
심각한 얼굴(아니 포커페이스겠지만)로 홀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데 듣고 나는 깜딱<- 놀랐다.
오늘 공연이 약간 문제가 있어서 이 공연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티켓값을 반액 혹은 전액 환불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술렁술렁.
요는 요청했던 장비나 환경(?) 등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서 공연이 미흡한 점이 있을 것이란 것이었다.
둘러보니 ..... 흠.... 그런건가.....하는 느낌은 들었지만... 나도 그렇고 대부분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모습ㅋ
당초 부르려고 했던 곡 중 2곡 정도는 부르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역시 지방은 이런거니? 응?...............

근데....
장교주님 .....
왜이렇게 잘 생기셨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오마이......퓨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
목소리도 아오...../침


...어쨌든, 그렇게 얘기하고는 다시 쏙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또 약간 기다리니.... 누군가가 나왔다. 아..... 기억하고 있었는데 잊어버렸다.....;;;
인디는 아예 모르다시피한 나님...ㅠ
어쨌든 2곡을 부르시고는 들어가셨다. 입담이ㅋㅋㅋㅋㅋ 끝내주셨지.


DSCN1927.JPG
이건 무대에 아무도 나오지 않았을 때... 그러니까 입장하고 얼마 안되서 여기저기서 플래쉬 터뜨리며 사진 찍길래 나도 해 봤다.
흥, 어떠냐 너네도 기분 나쁘지????????
어쨌든, 앞에 보이는 하얀 무언가들은 먼지다.
내 눈에 보이는 것과 사진은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나서 날 당혹케했다.


이어서,
드디어 장교주님이 나오셨다, 오오.. 등에서 후광이!!!!!
다른거 필요없다, 바로 <나와>를 불러주신다! 후, 역시 라이브는 뭔가 달라도 달라!하고 절절히 느끼고 말았습니다. 졌다...
이제 난 라이브의 노예(...).
나 진짜 앞으로 나갈까 생각했고........부끄럽지만...

한참된지라 이제 잘 기억도 안 나고 그러는데...(잠도 오고)
분위기가ㅋㅋㅋㅋㅋ 처음에는 거의 안 따라부르는(아마도 곡을 몰랐던게 아닐까...나도 가사 거의 못 외웠었는데) 분위기였는데
곡을 거듭할수록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따라부르는 관객들탓에 무드잡는 곡인데 분위기가 안 잡힌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귀여워................하지만 어쩐지 매너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괜히 내가 미안해졌다.

학생들이 제법 있어서 분위기가 참... 왁자한 분위기였다.
큰소리로 지르는 사람이 한 명씩은 꼭 있게마련인데, 역시나. 여지가 없었다.ㅋ

중간에 노래하면서 관객쪽으로 내려와서 훑고 가셨는데ㅠㅜ 내가 있는 쪽으론 안 왔다./퀭
무대에서 관객쪽을 봤을 때 왼쪽은 안 왔다는 얘기....ㅠㅠ 또 나중에는 앞에 있는 사람들 손도 잡아주고 그랬었는데...ㅠㅜ....
나는 앞줄이지만 앞이 아닌 구석지였으니...ㅇ>~< 뭐 앞엣사람 밀쳐내고 가면 갈 수도 있었겠지만.

미미 시스터즈도 물론 나왔다.
좌미미 우미미 이렇게 구분하지는 말아달란다. 미미 시스터즈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일원이며, 별개가 아니라고.

근데...
진짜....
인형같애ㅐㅐㅐㅐㅐㅐㅐㅐㅐ!!!!!!!!!!!!!!!!!!!!!!!
와 뭐냐고 ㅠㅠㅠㅠㅠ
왤케 섹시해 ㅠㅠㅠㅠㅠㅠㅠㅠ
인형같다고 진짜 ㅠㅠㅠㅠㅠㅠ


담배도 적절하게 뿜어주셨다. 깜짝 놀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담배를 무시더니 라이터를 칙칙... 동시에ㅋㅋㅋㅋㅋ <나를 받아주오> 불렀을 때였던 것 같다.
그리고는 다 피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꼭 고만큼만 피우고 그만 피운다는 기하횽님의 부가 설명과 함께ㅋㅋㅋ

아... 카메라만 진짜ㅋㅋ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앞에 있던 여자가 자꾸 멋진 카메라로 장기하와 얼굴들을 열라 짱 멋있게 찍고 있는걸 보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럽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가 아프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이랬다.
찌바... 나도 사고 시파....

각설.

전에 서울에서 콘썰했던 영상을 봤는데, 그쪽 전개랑 비슷하게 나가는 듯했다.
<그 남자 왜>에서 정중엽 씨가 "이 곡 너무 우울해~"하면서 <미인>으로 전개되는!
와 .... 온다온다온다온다하면서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좋았음...

이제 생각해보니, 공연 전에 영상같은거 보여주는 게 있었는데 그게 빠진 것 같기도 허다.
뭐, 상관없어..... 노래는 환상적으로 좋았으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더는 피곤해서... 안되겠다.
아오 근데 이쯤되면 떠오르는
잼프로젝트 내한공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때 회사에서 뭔가... 야유회라고 해야하나... 갈 것 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찌감치 예매를 포기했다. 깨끗하게...
대신 잼플 베스트 앨범을 질렀다^.^.......... 그걸로나마 위안을 삼고 노래방에서 매우 질러주면 되시겠다.
으헝.


공연 끝나고 가장 아쉬웠던게,
대기실 있는 곳에서 어째선지 1집 CD 들고들 기다리고 있는거다. 밖으로 나올 것 같아서 나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동기들이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밖으로 나섰지. 그리고 한 3분쯤 지났나..... 비명소리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왔구나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 나온거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에 들어보니 싸인을 해줬다켔던가... 부럽다 식빵
하지만 난 CD도 안 챙겨갔었고.... 팜플렛에 싸인 받은 사람도 있었다는데 난 팜플렛의 피읖자도 현장에서 못 찾았는데...orz

대구나 부산 콘썰을 갔었어야 했나봐 역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이제 자야겠다. 지금은 자고 싶은 생각밖에 없어.....
zZz